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3월은 추웠던 날씨가 따뜻해지며 본격적인 환절기가 찾아 옵니다. 미세먼지와 꽃가루 그리고 춘곤증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니 3월 환절기 면역관리 어떻게 해야 하는지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감기 예방하기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공기지만 낮 기온은 따뜻해져서 일교차가 클 수록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으니 겉옷을 꼭 챙겨야 합니다. 실내 적정 온도는 20도 정도로 습도 60%를 유지해 주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외 활동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코막힘과 기침이 심해지지 않도록 미세먼지, 꽃가루를 주의하고 외출 후에는 청결하게 손 세정, 세안을 해주면 알레르기 예방에 좋습니다.
2. 피로감과 춘곤증 극복하기
따뜻해진 날씨는 반갑지만 봄철의 나른해지는 피로감은 어떻게 줄여야 할까요?
우리 몸은 비타민D를 흡수하기 위해 햇볕을 쬐어야 합니다. 햇볕을 통해 비타민D 합성을 돕고, 최소 7시간 이상의 규칙적인 수면을 통해 춘곤증과 피로감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춘곤증은 점심 식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점심식사 후 1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으로 졸음을 예방해 줍니다.
3. 제철 음식을 통한 영양 섭취로 면역력 높이기
환절기 건강관리로 비타민과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철 과일로는 딸기와 귤이 도움이 됩니다. 또 쉽게 구할 수 있는 두부, 달걀로 단백질을 섭취해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연과 철분 보충은 굴, 소고기, 견과류 섭취를 통해 피로 회복을 해주고 하루 1.5L~2L 정도의 수분 섭취는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4. 황사와 미세먼지 대비하기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는 기관지에 악영향을 줍니다. 외출 전, 기상청을 통해 미세먼지 지수를 확인 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꼭 KF94 마스크 착용합니다.
음식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배 도라지 차는 기관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미역과 같은 해조류는 체내 중금속 배출에 좋습니다.
5. 운동을 통한 충분한 활동량
아침을 깨우는 가벼운 운동으로 스트레칭과 조깅이 있습니다. 꾸준한 걷기도 좋고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폐활량과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환절기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비염까지 기관지질환이 생길 수 있는 3월의 건강관리는 일교차에 대비한 겉옷을 챙기고 규칙적인 생활과 햇볕 쬐기, 비타민과 단백질 섭취, 마스크쓰기,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춘곤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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